국방 및 첨단 농업 선두주자로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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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국방과 농업 분야의 혁신적 도약을 선언하며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해 기점으로 본격 추진되는 다각적인 사업들은 논산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전망이다.◇ 최첨단 국방 과학의 중심, 논산논산시 연무읍에 국비 3000억 원이 투입된 국방 미래기술 연구센터가 문을 연다.이 센터는 △지상 로봇 △자율주행 △국방 차세대 에너지 등 첨단 분야를 연구하는 다섯 개의 전문 연구소로 구성된다.이를 통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생산 효과와 부가가치 창출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오는 2027년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방산업 중심지로 조성된다.신속한 행정력과 효율적인 지원체계 덕분에 국내 방산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게다가 100만 평 규모로 확장 예정인 군수 국방산업 특화 단지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 선정이 더해지면서 논산은 방위산업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지역 대학인 건양대와 협력해 국방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케이(K)-국방 시대’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대에 오른 논산 딸기논산 딸기는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인 홍보를 마친 논산 딸기 축제는 2025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논산시는 2027 논산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를 준비 중이다.이 엑스포는 글로벌 식품 시장의 미래 과학기술과 농업 혁신을 선보이며, 논산 딸기를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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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논산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축산업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 유일의 스마트 축산단지 사업에 선정된 논산은 국비 포함 687억 원을 투입해 광석면에 악취 없는 청정 스마트 축사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모델을 제시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논산의 스마트 농업은 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품질과 맛을 보장하는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국방과 농업, 축산업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배우고, 일하며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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