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명대학교 정문.ⓒ세명대
    ▲ 세명대학교 정문.ⓒ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주관하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16 유학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연수’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초청연수에는 프랑스·베트남·독일·인도네시아 등 모두 12개국의 교육 관련 부처 및 기관, 유학국제교류 관계자 13명이 참가해 특강과 국내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정책과 글로벌 코리아 스콜라십(GKS) 등 외국인 유학생 장학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이어 연세·경희대를 방문해 한국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경복궁과 창경궁, 한국방송(KBS)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에 들러 한국의 분단 상황도 돌아본다.

    연수 마지막에는 주관기관인 세명대학교를 방문해 한방·웰빙 특성화 캠퍼스를 둘러보고 ‘유학 및 국제교류 관련 사례 발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선 국제교육교류 관계자들의 경험사례 발표와 참가자 간 자유토론 및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김계수 세명대 대외협력처장은 “최근 국제협력과 인재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모든 대학 및 기관들이 국제교육교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국내외 교육교류의 흐름과 현안을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대학과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각국의 국제교류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고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