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노벨 문학상에 ‘한강’…한국 작가·아시아 女 최초 수상

◇노벨 문학상에 한강 선정…한국 최초‧아시아 여성 최초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2024년 노벨 문학상에 한강(54)이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이 두 번째이며, 아시아 작가 수상은 2012년 중국 작가 모예 이후 12년 만이다. 한강은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을 받았다.

한림원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로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을 꼽았다.

다음은 2024년 10월 11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책 읽고 어두운 방에서 몽상 즐기던 아이, K문학 새 역사 쓰다

[노벨문학상 한강이 걸어온 길]

시로 등단, 소설로 방향 틀어

아버지는 소설가 한승원씨

-한동훈, 金여사 도이치 수사에 “檢,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피해자도 돈 출처 안 밝힌다…송파 창고 68억 도난 사건 미스터리

[범죄의 재구성]

범인은 무인 창과 관리자

6시간 동안 현금 빼돌리고

“날 모른척 해라” 쪽지 남겨

모친과 피해자 지인도 연루

◇중앙일보

-노벨상 한강 호명되자 깜짝…“한강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

노벨문학상 한강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

한국 24년 만에 노벨상 수상, 2000년 김대중 평화상 이어 두 번째

-‘미정산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티메프 대표 영장 기각

-한동훈 “명태균 관련자들 밝혀라”…당원명부 유출 의혹도 조사

◇동아일보

-尹 대통령 “셔틀외교 소통 지속”…日 이시바 “긴밀한 공조 중요”

-“자식에게 말도 못해”…다단계 피해, 눈물의 탄원 1500건

◇한겨레신문

-“온몸에 소름” ”낙수가 바위 뚫듯”…한강 노벨문학상에 시민 환호

-용산 해명에도 ‘갸웃’…김영선 “명태균, 김건희에 내 공천 닦달”

◇매일경제

-‘오물풍선’ 탓에 운영 멈춘 활주로…피해 승객만 2만6천여명

5월 이후 이어지는 풍선 살포에 

인천‧김포공항 총 7시간 운영제한

국제선 몰린 인천공항에 피해 집중

-“눈덩이 부채” 혈세로 메꾸면 그만“…공기업, 물 쓰듯 노조에 퍼준 돈만 연 674억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 전수조사

공공기관 타임오프 위반 소지 38곳

“노조 전임자 급여 글로벌스탠드 아냐”

◇한국경제

-36개 전력망 공사, 8%만 제때 준공…‘님비’ 때문이었나

10년간 적기 완공 8%뿐

지역주민 반발이 주원인

첨단산업단지 구축 지연

-농‧수‧신협 ‘적자 조합’ 745개로 폭증

5년 만에 4배 이상 늘어

무리한 PF 투자 직격탄

◇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