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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일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북지방은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리겠다.
충북지역은 2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중심기압 975hPa의 소형급 태풍인 남테운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8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비는 다음날 오후에 그치겠고, 예상강수량은 20∼6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옥천 27도, 충주·보은 26도, 괴산 25도, 제천 24도 등 24∼27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주말인 3일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3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북 남부지역과 충북 동부 산악지역은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강수량에 지역 차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70mm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대전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내일(2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0도, 세종 천안 19도, 서산·홍성 21도, 보령 22도 등 18~22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홍성·보령 27도, 천안·서산 26도 등 26~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5m, 먼바다 1.0~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