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고은지’ 나란히 입상

지난 24~28일 인천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옥천군청 정구팀 소속 김지연, 고은지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연은 주 옥(NH농협)과 짝을 이루고 고은지는 한우리(인천시체육회)와 짝을 이뤄 공교롭게도 결승에서 두 조가 맞붙었다.

결과는 김지연, 주 옥 조의 4대1 승리로 김지연은 이 대회 여자복식 1위에, 고은지는 2위에 올랐다.

한편 일본을 비롯해 11개 나라 총 50팀이 참가한 2016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김지연, 고은지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