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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25곳에 방범용 CCTV 94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이번 추가 사업에 제1회 추가경정 예산 7억1700만원을 투입해 300만 화소급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안전도시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18억21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01곳에 246대의 300만 화소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지난 7월말까지 설치 완료했다.
설치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곳 3대, 도시공원·놀이터 25곳 52대, 농촌범죄취약지역 40곳 53대, 도심범죄취약지역 35곳 138대다.
이에 따라 현재 청주지역 내에는 어린이보호구역 847대, 도시공원·놀이터 443대, 차량방범 95대, 농촌방범 254대, 도심방범 442대, 이동방범 32대, 초등학교 172대, 기타 목적별 CCTV 598대 등 총 2,883대의 CCTV가 그물망처럼 연계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운용하고 있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모니터요원이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각종 범죄예방 및 사건발생시 신속한 범인 검거에 일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 및 범죄로부터 어린이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범죄취약지역이나 꼭 필요한 장소에 방범용 CCTV를 더 많이 설치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