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악인 오정혜.ⓒ청주시
    ▲ 국악인 오정혜.ⓒ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여름을 맞아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야외 축제‘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립예술단 4단4색’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0일 오창 호수공원에서 시립국악단의 ‘Summer 樂 Festival’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정수의 지휘로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여덟대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곡 ‘아리랑 환타지’, ‘향’,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전야’가 이어진다.

    특히 국악인 오정해가 흥겨운 우리가락을 들려주는 특별 무대가 준비됐다.

    조정수 상임지휘자는“시립국악단이 준비한 정통 한국음악과 함께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다음 공연은 시립무용단의‘춤-숲속에서 노닐다’로 27일 저녁 7시 30분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