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박성호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충남도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박성호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는 1일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성호(57) 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박 신임 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천안 출신인 박 신임 원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와 천안 YWCA 사무총장과 푸른천안21 실천협의회 사무국장,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또 제4대 충남도교육위원회 위원과 한빛회 장애인야간학교 교장, 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충남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 연구위원 등 교육 사업과 관련해서도 폭넓게 활동해왔으며,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는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날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박 신임 원장은 오는 2018년 7월 까지 2년 동안 도내 평생교육진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그동안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수탁 운영해 온 단체로 지난 5월 도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같은 달 31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1실 3팀 12명으로 구성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지원, 연구·조사 및 평가, 소외계층 평생교육 참여 지원, 학습동아리 육성·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