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20일) 날씨는 전국에 대체로 맑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동해에 중심을 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와 일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내륙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29도, 대전 33도, 춘천·광주 32도 등으로 수도권은 이틀째 폭염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하며, 강릉은 24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모레(22일)부터는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누그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