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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하반기 첫 번째 토요데이트에서 에어로폴리스 2지구의 편입주민 이주대책 마련 등 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일 진행된 토요테이트에는 먼저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민철식) 7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편입주민 이주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은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주시 미래 전략사업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이 원하는 이주지역에 대해 행정절차에 따라 적극 검토해 이주택지조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한국생태계교란어종 퇴치관리협회(회장 한신철) 등 2명의 시민으로부터 베스 등 생태교란어종을 이용한 비료공장 건립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토요데이트는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자리로 시정에 대한 건의와 현안사항 등이 있으면 행정지원과 시민소통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