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
    ▲ ⓒ부여군

    충남 부여군 5일시장 상인 200여명이 지난달 30일 “과거 장사했던 구역으로 돌려 보내달라”며 구역 재조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시장상인들이 주장하는 구역이 과거에 장사를 했던 ‘부여버스터미널부터 농민회관 구간’으로 현재 ‘문화의 거리’로 탄생된 지역이다.

    상인들은 “현 위치로 옮겨 장사를 한 8년 동안 장사가 계속 쇠퇴해가고 있다”며 “시장구역을 현 위치에서 문화의 거리로 재조정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차장을 목적대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시장 특화거리와 부여시장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