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충북도교육청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충북도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지난 2년은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해진다는 꿈을 다듬는 시간이었다”며 전반기 9대 성과 및 후반기 중점 추진 9개 과제를 내놨다.

    김 교육감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후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행복교육지구 운영, 행복씨앗학교 지속 확대 운영, 도민 공감을 이끌 ‘소통과 협력’ 강화,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한 테마형 인성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동안 ‘함께 행복한 교육’을 비전으로, 신나는 학교․즐거운 배움․따뜻한 품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충북교육을 이끌어온 김 교육감은 취임 당시에 제시한 △행복교육감 △복지교육감 △환경교육감 △소통교육감 △문화교육감 등 5대 모델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특히 “학교 혁신과 함께 학교 밖 교육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교육협력을 추진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교육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후반기 교육정책 기조를 ‘믿음직한 공교육’ 실현으로 설정했다”며 “배움이 행복한 수업과 존중·배려를 통한 생활지도가 최우선인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가 살아나면 아이들이 행복해진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면 우리 미래가 밝아진다”고 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