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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인근에서 22일 오후 1시께 A모 씨(54)가 몰던 25t 화물차량이 앞선 사고로 정차중이던 차량 7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앞서 가던 카렌스 차량에 타고 있던 B모 씨(35) 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다른 피해 차량 운전자 등 6명도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연쇄 추돌된 차량 7대는 터널 안에서 난 화물차와 승용차 추돌 사고로 서행중이었다.
앞선 추돌 사고 차량 운전자 2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