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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은 15일 흐리고 낮에 북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전지역에 걸쳐 20~60mm 가량 내릴 전망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꺽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8도, 충주 27도, 추풍령 28도 등 26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대전·충남·세종 지역도 강수확률 60~80%를 나타내며 전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전망돼 대전기상지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8도, 세종 27도, 천안·홍성·보령 26도, 서산 24도 등 23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것으로 보인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0~3.0m, 먼바다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며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다.
이번 비는 대부는 16일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