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된 충북 청주시에서 출근하는 이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김종혁 기자
    ▲ 15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된 충북 청주시에서 출근하는 이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김종혁 기자

    충북지역은 15일 흐리고 낮에 북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전지역에 걸쳐 20~60mm 가량 내릴 전망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꺽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8도, 충주 27도, 추풍령 28도 등 26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대전·충남·세종 지역도 강수확률 60~80%를 나타내며 전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전망돼 대전기상지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8도, 세종 27도, 천안·홍성·보령 26도, 서산 24도 등 23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것으로 보인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0~3.0m, 먼바다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며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다.

    이번 비는 대부는 16일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