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열 증평군수가 3일 기획재정부 지방예산과를 방문,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홍성열
    ▲ 홍성열 증평군수가 3일 기획재정부 지방예산과를 방문,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홍성열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일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홍 군수는 올해 들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도청 등을 22회 방문했다.

    2일에는 △도로 환경개선 사업비 12억원 △에듀팜 특구 기반시설 설치공사 70억원 등의 특별교부세 및 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세제실장실을 방문했다.

    이어 3일에는 증평군 주요사업 설명 및 ‘증평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확보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연속 방문했다.

    군은 행자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으로 인해 2년 연속 보통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재정상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어 ‘전국 최고 살기좋은 증평 건설’ 및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의 성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한 사회만들기 모델사업에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으며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5년간 도비 124억원을 지원받는다.

    홍 군수는 “증평을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정부 어느 부처에 찾아가서라도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국비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