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시장과 중국 옥림시 수하이탕 시장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의향서를 채택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시장과 중국 옥림시 수하이탕 시장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의향서를 채택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난 30일 제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옥림시 방문단(단장 수하이탕 시장)과 국제자매도시 체결 의향서를 채택하고 교류활성화를 약속했다고 31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시를 방문한 옥림시 방문단은 내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관련기업과 함께 참가하고 자매결연 체결을 갖기로 협의했다.

    이날 이근규 시장과 옥림시 수하이탕 시장은 2009년 우호도시 협정이후 뚜렷한 교류성과가 없었으나 체결 의향서 채택으로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국제행사에 기업교류를 포함한 다방면의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 옥림시는 1만2000㎢의 면적에 인구 710만명의 중국 남부도시로 중국의 2대 약재시장으로 유명하며 제천시와는 2009년 12월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