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젓가락페스티벌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이 출품된 대형 젓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청주시
    ▲ 지난해 열린 젓가락페스티벌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이 출품된 대형 젓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30일 다음달 2~3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한·중·일 3국의 젓가락문화 포럼과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우라타니 효우고(浦谷 兵剛) 이사장, 동경예대 미타무라 아리수미(三田村 有純)교수 등 6명이 참여하고 중국에서는 상하이 젓가락촉진회 쉬화롱(徐华龙) 회장, 칭다오시 문화연구원 후아잉조우(黄迎周) 수석연구원 등 9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한국무형문화유산교류협회 임영주 이사장 등 20여명이 함께한다.

    특히 지난해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에서 주목받았던 1억원 젓가락의 디자이너인 재일교포 정선희씨와 옻칠나전의 1m 젓가락을 출품해서 주목받은 한국의 김성호 칠장 등도 참여한다.

    2일 포럼에 앞서 3국이 젓가락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생명문화자원으로 특화시키는데 공동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임영주 이사장과 동아시아문화도시 변광섭 총괄코디가 발표하고 일본의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우라타니 효우고(浦谷 兵剛) 이사장과 중국의 상하이 젓가락촉진회 쉬화롱(徐华龙) 회장 등이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시가 개발 중인 분디나무(산초나무) 젓가락, 옻칠나전 수저, 방짜유기 수저 등도 공개하며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체와 함께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3일은 3국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젓가락문화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오는 11월 11일 청주에서 열리는 ‘2016 젓가락페스티벌’의 공동 협력방안과 젓가락문화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공동등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중·일젓가락문화포럼은 지난해 열린 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과를 이어가고 동아시아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승훈 시장은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가치를 살리고 청주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젓가락문화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젓가락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며 젓가락페스티벌 등의 주요 콘텐츠를 해외에 확산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