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가 27일 서울 63빌딩에서‘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수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27일 서울 63빌딩에서‘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수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27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수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단독주택 공급확대와 서민 가스시설 배관 사업 추진 등의 성과가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2013년 1490세대, 2014년 1610세대, 2015년 1780세대 등 해마다 공급을 확대해 가스안전사고 예방, 서민 경제 부담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2000세대 이상의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제력 부족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기존 고무호스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3년 685세대, 2014년 1290세대, 2015년 1000세대, 올해는 2500세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5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점검대상 미만 소형 가스시설 설치 사업장 4000개소에 대해 점검을 벌이며 ‘행복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가스안전의식을 높여왔다.

    이밖에 실제 상황 대비 안전훈련을 해마다 실시해 온 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청주시는 지속적인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가스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하는 청주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