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통대 교수들이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성실 입학업무 수행을 선서하고 있다.ⓒ한국교통대
    ▲ 교통대 교수들이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성실 입학업무 수행을 선서하고 있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9일 대학원동 207호에서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은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 평가에 참여할 학내 교수들로 구성된 내부위촉사정관을 위촉했다.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입학사정관들은 청렴의 의무를 다하며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입학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수험생을 혈연, 지연, 학연, 종교 등과 관계없이 수험생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도 서약했다.

    한원균 교통대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한 선발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학사정관들이 철저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평가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통대는 입학사정관의 윤리의식 제고의 차원에서 매년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