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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이기자)은 30일 효문화마을 및 뿌리공원 일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효행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효 사상을 기본으로 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는 행사로 동부교육지원청이 대한창의인성교육연구원(이사장 손정자)와 연계해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축제는 ‘가족의 사랑과 효’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으며, 국궁 체험, 가훈 쓰기, 사랑의 편지 쓰기 행사 등 전통적인 효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신상현 대전동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효행 문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깨우쳐 효를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