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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25일 단양군청에서 권석창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예산확보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책간담회에는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 류한우 단양군수, 엄재창 도의원, 이범윤 군의회 의장, 군의원, 단양군 간부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국회 개원 전,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사전 공유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류한우 군수는 “국비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당선자와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신규 사업의 정부 예산확보에 온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딘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은 △도담지구 개발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남한강변 관광레저 기반시설 조성 △단양 적성∼제천 수산 관광도로망 구축 △단양 연곡∼제천 두학 중재터널 건설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은 △다리안 관광지 정비 △단양명승체험 조성 △사계절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정도전 스토리관 조성 △영춘생활체육공원 조성 △남한강 수변생태탐방로 조성 △영춘 남천지구 밭기반 조성사업 △단양수중보 주변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역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