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국제교류본부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학기 영어권 자매대학 파견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어학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며 지원자의 영어수준 및 학습목적에 맞는 다양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영어권 자매대학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자매결연 한 4개 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수업을 듣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헬프대학 2명, 싱가포르 난양폴리텍 2명, 리투아니아 샤울레이대학 4명, 에스토니아 탈린대학 2명 등 총 10명의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충북대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이수한 전체학기 성적이 Bo 이상이며 접수마감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어학성적(TOEIC, TEPS, TOEFL) 소지자로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0일 면접 후 12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도태 국제교류본부장은 “현재 충북대학교는 41개국 143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배우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