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영동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숙희 작가의 ‘어머니의 곶감 이야기’.ⓒ영동군
    ▲ 2015년 영동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숙희 작가의 ‘어머니의 곶감 이야기’.ⓒ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제4회 영동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외 사진 동호인과 일반인 등이 지난해 7월 이후 영동군에서 촬영한 사진으로써 포도·국악·와인·곶감축제, 빙벽대회, 국악체험, 농촌체험마을, 농특산물, 문화재 등 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사진을 공모한다.

    단 황간면 월류봉 등 영동군의 단순 풍(전)경 사진은 출품할 수 없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규격은 장축 3000픽셀 이상의 JPEG 형식으로 메타 정보가 존재해야 한다.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하고 참가비는 따로 없다.

    당선작은 11월 11일 영동군청 및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누리집를 통해 알린다.

    대상(1명) 200만원, 금상(2명) 각 100만원, 은상(3명) 각 50만원, 동상(4명) 각 30만원, 특선(33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은 수상작을 영동군청과 영동역 등에 전시하는 한편 관광 컨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전국 사진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