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김연순 교수가 첫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대
    ▲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김연순 교수가 첫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인문학연구소가 22일 오후 충북대 인문대학 시청각실에서 사회복지사 또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의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현상과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노년의 담론을 수립하며 인문학을 통해 노년을 바라봄으로써 직면한 사회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목표로 기획됐다.

    첫 발표를 진행한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김연순 교수는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사회의 고령화나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란 말과 함께 실버 세대의 문제가 제시되고 있다”며 “실버 세대의 관심이 경제적인 측면에만 집중돼 있으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버 세대의 관심을 인문학적인 측면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는 인문학으로 바라본 삶의 단초들 ‘노년의 인문학’ 세미나를 토대로 서책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