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 충북기능대회서 메달 싹쓸이

충북 충주시 소재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직무대리 한만성)가 ‘2016년도 충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 메달을 휩쓸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청주공고 등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 구민정 학생(2년)이 금메달(1위)을 차지해 부상으로 상금 6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아 표창장까지 받게 됐으며, 남지수학생(3년)은 은메달(2위)을 차지했다.

캐릭터그리기 직종에서 이어진 학생(3년)이 금메달(1위)을, 김유진 학생(3년)이 은메달(2위), 지현정(3년), 진영미(3년) 학생이 장려상(4위)을 차지해 충북 디자인분야의 상을 부문별로 석권하는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한림디자인고 관계자는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9월 5~12일까지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