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다양화 등 조직문화 혁신 시동
  • ▲ 대전시 상징로그.ⓒ대전시
    ▲ 대전시 상징로그.ⓒ대전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이 '민간기업 같은 공기업'을 모토로 변화의 바람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2001년 설립이후 감독 업무에만 치중하던 팀장직위도 앞으로는 팀 업무 중 책임성이 높고 중요한 단위업무를 직접 담당하면서 여타업무를 총괄하도록 팀장급 역할을 개선했다.

기존의 서면 위주 회의방식은 토의식으로 변경해 불필요한 회의는 줄이고 구두나 전화보고 등으로 대체하는 등 보고문화를 개선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대전시 전역에 산재된 25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의 생생한 현장소식과 직원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 등을 전해줄 수 있는 공단 사보를 6월부터 발간한다.

또한 팀장 이상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퇴근 후 공단 본부에 모여 인문학, 소통, 성품 등 다양한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