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충청대와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병원
    ▲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충청대와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대학생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나섰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금연지원센터는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대학생을 위한 금연사업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질병 발생의 주요 원인인 흡연을 줄이고 대학생들을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양성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매주 월요일 충청대 학생 30명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하고 금연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대 이해기 교학처장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일부 학생들을 금연 버스로 직접 안내했다”며 “학생들이 금연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금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대학생들의 흡연은 질병발생의 큰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학생들의 금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금연버스 내부에는 개별 상담공간과 간단한 건강검진 장비, 상담대기석 등의 시설이 구비돼 있어 금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방문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