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는 19일 제9회‘청소년 의회교실’개최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는 19일 제9회‘청소년 의회교실’개최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9일 대전문화초등학교 학생 9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운영과정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대전시의회에서 2014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이번에 아홉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상임위원회별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조례안 등을 제안 설명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심사한 후 다시 본회의에서 전자표결을 통해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생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김인식 의장은 입교식에서 “국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듯 시의회는 대전을 대표하며 대전 시민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시의 살림살이를 심의 하는 곳”이라며 “오늘 이 경험은 민주의식을 가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