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상공회의소가 19일 ‘충북지식경영포럼 제62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충북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가 19일 ‘충북지식경영포럼 제62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충북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19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62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쓰리엠(주) 정병국 대표이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3M 혁신역량 극대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앞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3M의 지속가능한 성장비결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정병국 대표이사는 “신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이상을 차지해야 하는 ‘40%룰’과 시간의 15%는 혁신에 헌신하는 ‘15%룰’,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R&D 융합 및 지속적 투자와 R&D 현지화 등이 3M 혁신의 비결”이라며 특히 실패를 용인하는 기업문화와 경영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라며 혁신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리더화를 위한 행동양식과 창의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변화(Flexability), 혁신을 서포트하는 리더의 자세(고수론), 혁신을 위한 동기부여(Overflow이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가 뉴 노멀인 시대로 세계경제의 침체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남들이 안보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새로움을 창출하기 위한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