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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민원과 직원이 민원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의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 민원과는 18일부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행복 민원실’ 운영을 위해 청각(聽覺), 체감(體感), 촉각(觸覺), 시각(視覺), 미각(味覺)의 오감(五感)만족을 통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감(五感)만족은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운영으로 청각(聽覺) 만족 △피로를 풀어주는 민원인용 안마기 비치로 체감(體感) 만족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어린이 놀이용품 비치로 촉각(觸覺) 만족 △미니정원과 1직원 1화분 가꾸기로 시각(視覺) 만족 △민원 대기시간의 지루함과 기다림 해소를 위한 친절음료 제공으로 미각(味覺) 만족을 말한다.
이밖에도 민원과는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월 2회 ‘친절 3S(Stand up, Smile, Speed) 다짐의 날’과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뇌 체조시간 운영 △민원인이 다(多)부서 방문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 시행 △민원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에 대한 품질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과 편의시책 발굴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상한 바 있다.
연제일 민원과장은 “민원실 직원들이 커피값을 아껴가며 안마기를 비치하는 등 우리군을 찾는 민원인을 위한 고객감동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오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민원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