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후보 “청주 잘 아는 사람을 국회로”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청주 상당)가 “청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를 가장 잘 알고 시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사람, 국정보다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동안 치러진 TV토론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의 참여 기회조차 주지 않는 일부 후보는 상대방에 대한 아량을 베푸는 큰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 후보는 그동안 HCN과 CJB의 토론에는 참석했으나 KBS와 MBC의 토론회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아울러 반기문 유엔총장에 대해 “우리 지역의 준비된 국가 지도자”라며 “반 총장을 우리나라 지도자로 만들어 충북이 잘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