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경찰서 신배원 형사팀장과 팀원들ⓒ단양경찰서
    ▲ 단양경찰서 신배원 형사팀장과 팀원들ⓒ단양경찰서

    충북 단양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문이 열린 차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차량털이범 A씨(20)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충북 단양과 제천, 경북, 경남, 전남 등을 돌며 모두 55차례에 걸쳐 차량에서 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왔다.

    차량털이범 A씨는 개인 차량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단양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한지 7개월간 CCTV 분석과 잠복근무 등 끈질긴 추적 끝에 이달 중순 충남 태안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