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구성모후보선거사무소
    ▲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구성모후보선거사무소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세종시)는 28일 힘든 세종시민을 웃는 행복세종 시민으로 만드는 14개의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역에 비해서 유아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1만915명, 세종시는 9831명, 부산광역시 연제구는 7693명, 강원도 강릉시는 7654명으로 나타나 4개의 지역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어 유아의 사회 안정망이 중요한 도시 중의 하나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수의 측면에서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강릉의 39개에 비해서 세종은 15개로 나타나, 강릉이 세종보다 2.6배나 많은 수치를 보여 노인복지 시설측면에서도 취약함을 보이고 있다.
    구 후보는“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채널에서 세종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유권자들께서 세종시는 복지가 취약한 지역이다”라고 했다며 “특히 유아 및 노인 전문병원 신설이 시급하고, 각 면의 노인들은 교통과 문화편의 요청이 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구 후보는“행복한 도시는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 놀고 길거리가 안전해야 한다. 같은 인구분포 도시의 CCTV 설치 현황을 보면 강릉이 1242개, 울주군 904개, 세종시 625개, 연제구 400개로 나타나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강릉이 세종에 비해서 약 2배 정도 많았다”며 “중요한 것은 많은 수의 CCTV가 아니라 고화질의 CCTV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세종시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구 후보는 시민을 웃는 행복세종을 만드는 복지정책으로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 및 연 4회 영화 관람료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장애인 재활센터 설립 ▲소아전문병원 및 노인병원과 요양병원 설립 추진 ▲고화질 CCTV설치 의무화 ▲소형마을버스 도입 ▲출산휴가확대 및 육아 휴직 급여 인상(현 월 통상임금 40%에서 확대) ▲아이와 함께하는 무료 대중교통 이용 ▲보육의 국가책임 강화 ▲국민연금 양육크레딧 도입 등 크레딧 제도 확대▲최저임금제도 현실화 및 최고임금제한제도 신설 추진 ▲맞벌이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 및 시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일자리 정책 추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확대 등 14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