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영재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천청소년수련원 체육관 마루바닦에 엎드려 주어진 과제를 풀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 제천영재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천청소년수련원 체육관 마루바닦에 엎드려 주어진 과제를 풀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충북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홍)은 26∼27일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2016년 영재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5회 제천영재연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재캠프에는 발명영재교육원, 제천 중앙과 의림초  영재학급 영재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의, 도전, 협동, 진로의 대주제로 진동카 레이싱, 투석기 공성전, 빛의 특성 탐구, 도전 Challenge, 함께 만드는 높은 탑 등 모두 5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제천영재연합캠프는 지역 영재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발명과 과학, 수학에서의 영재성을 발명 아이디어와 인문학적 상상력을 결합시켜 융합적 사고와 협동심 등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올 캠프에서는 창의력과 집단 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즉석과제를 제공하고 이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영재학생들 간 토론과 협력, 배려로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해내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이날 한대희 교수(청주교대)를 초청해 영재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학생의 특성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란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