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고 민병진 선수가 6구간에서 결승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KBS 1TV 화면 캡쳐
    ▲ 단양고 민병진 선수가 6구간에서 결승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KBS 1TV 화면 캡쳐

    충북 단양고등학교가 26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마라톤의 등용문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고등부 남자 19개 팀, 여자 11개 팀 등 모두 30개 팀이 출전했다.

    남자부는 풀코스 42.195㎞를 6구간으로 나눠 각 팀에서 6명의 선수가 달려 개인별 구간 기록을 합쳐 순위를 매겼다.

    단양고등학교(감독 유영식, 코치 안성현)는 이날 마지막 6구간에서 민병진 선수가 1등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으며 2시간 13분 20초의 기록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충북도내 육상 명문학교인 단양고는 지난 2014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