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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총선 후보등록이 25일 마감되면서 충북 8개 선거구에서 모두 26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총선 경쟁률은 3.25대 1을 기록했다.이날 등록한 후보는 청주 상당에서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 청원의 무수속 권태호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전날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던 서원의 국민의당 안창현 후보도 이날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최종 등록을 마친 충북내 8개 선거구별 후보는 다음과 같다.
청주 상당에는 새누리 정우택 후보와 더민주 한범덕 후보가 24일 오전 10시40분쯤 나란히 등록을 마쳤으며 25일 친반통일당 한 대수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이 됐다.
서원에는 새누리의 최현호 후보와 더민주의 오제세 후보가 24일 오전에, 오후에는 정의당 오영훈 후보가 등록했으며 25일 국민의당 안창현 후보가 등록을 마쳐 4명이 경쟁하게 됐다.
흥덕에는 24일 새누리의 송태영 후보와 더민주 도종환 후보,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 무소속 김준환 후보 등 4명이 등록을 마치고 겨루게 됐다.
청원에는 24일 새누리 오성균 후보, 더민주 변재일 후보,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 민중연합 김도경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으며 25일 무소속 권태호 후보가 합류해 충북지역에서 가장많은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주 지역은 24일 새누리 이종배 후보와 더민주 윤홍락 후보 등 2명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제천·단양 지역도 24일 새누리 권석창 후보, 더민주 이후삼 후보, 국민의당 김대부 후보 등 3명이 겨루게 됐다.
증평·진천·음성 등 중부3군에는 24일 누리 경대수 후보, 더민주 임해종 후보,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 등 3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에서는 24일 더민주의 이재한 후보에 이어 새누리의 박덕흠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맞붙는다.
한편 진천군수 재선거에는 새누리 김종필, 더민주 송기섭, 무소속 김진옥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3파전을 맞게 됐다.
옥천군의원 재선거에도 새누리 황의설, 더민주 조동주, 무소속 박인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