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충주)ⓒ이종배후보 선거사무소
    ▲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충주)ⓒ이종배후보 선거사무소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충주시)는 “새누리당의 20대 총선공약인 ‘5대 핵심 개혁과제’를 당선 후 임기 1년 이내에 반드시 이행할 것을 시민들과 약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후보가 약속한 새누리당의 ‘5대 핵심 개혁과제’는 △갑을개혁 △일자리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등을 시작으로 “당선 후 1년 이내에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1년 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형태로 반납하겠다”는 내용의 서명 릴레이를 이어가고있다.

    이날까지 7명의 국회의원(새누리) 후보들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충북에서는 이종배 후보가 가장 먼저 동참했다.

    새누리당의 이번 총선공약인‘5대 핵심 개혁과제’는 아래와 같다.

    갑을개혁은 대기업, 대형 유통업체 등의 갑질 논란을 법과 제도로 예방해 우리사회의 비정상적인 특권을 없애고 비정규직이나 영세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내용이다.

    일자리 규제 개혁은 각종 기득권 보호를 위한 규제를 풀어 청년과 강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오는 2020년까지 OECD 평균 수준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청년독립은 청년이 정부가 인정하는 중소기업에 취직해 3년 동안 근무하면서 매년 10만원씩 입금할 경우 국가에서 3년 후 10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매칭펀드를 도입하는 등 도전하는 청년의 자립을 돕는다.

    4050자유학기제는 4050세대가 제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을 정부와 해당기업에서 제공해주는 자유학기 휴가제다.

    마더센터는 현재 정부의 각 부처에 분산된 출산, 보육,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마더센터를 기업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종배 후보는 “이번 서명 릴레이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공약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지겠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민들과의 엄숙한 약속이므로 당선 이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