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 의원)이 23일 충북도청에서 오는 4·13총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 의원)이 23일 충북도청에서 오는 4·13총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이 오는 4·13총선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대표로 하는 20대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도당은 도종환 위원장과 한범덕 상당구 후보 및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공약을 발표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종환 위원장(청주 흥덕)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여객청사 신축과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 오송역간 셔틀버스 운행, 연결도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청주시의 안착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미호천에 수상레져 복합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중부고속도 확장 △공공실버주택 농촌지역 확대 △밭농업직불제 100만원 인상 △SOC사업 충주댐 공업용수도 조기 공급 △충북내륙철도 이천~충주 조기 완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수도권전철 원주~제천·단양 연장 △무심동로~오창IC 도로개설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난 안전 체험관 설치 △공공백신 개발센터 건립 △지방대 수도권이전 제한 및 교육연구클러스터 조성 △청주 해양과학관 건립 △청주서원경찰서 신설 등의 공약 사항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위원장은 “공약 사항 실천을 위해 국회에 진출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새누리당 후보들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선택한 길”이라며 “더민주는 변화없이 주민을 위한 노력만 열심히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