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예비후보 '지역발전 정책대결로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예비후보(제천·단양)는 “후보자 결정까지 함께한 같은 당 예비후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국민의 편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는 상대방을 비방하지 말고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결로 공명한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지 않고 당원과 저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과 같이 치를 것”이라며 “함께하는 사람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작은 출발을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난 15년간, 정치인이라는 제 직업에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정치가 어떻게 국민 옆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며 “지역민의 요구를 잘 듣고 이해해 국가운영시스템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치면서 중앙당과 국회가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국가의 주요 정책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국가예산은 어떤 과정을 통해 편성되고 배분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