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템코(주)가 받은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인증패.ⓒ청주상공회의소
    ▲ 스템코(주)가 받은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인증패.ⓒ청주상공회의소

    충북 오창과학단지에 소재한 스템코(주)(대표이사 엄영하)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스템코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해마다고용증가율, 고용의질, 노동관계법 준수 등을 전문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인증된다.

    이번 우수기업에는 대기업 35개, 중견기업 35개, 중소기업 30개가 선정됐으며 선정기업은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로 부터 세제, 예산, 포상 등의 재정적, 행정적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스템코는 세계최초 2-Metal(Mobile용) C.O.F Film(고집적회로 필름)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품질화에 성공해 1995년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2015년도에는 271명을 신규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영하 대표이사는 “스템코는 2007년 조치원의 공장을 오창공장과 통합한 이후 그동안 신제품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제품양산 및 품질 안정화에 노력해 그 결과 매출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으로 더 많은 고용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스템코는 지난해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청원복지재단 청애원에 직원 봉사 및 후원금 기탁, 독거노인·저소득 가정에 대한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