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가 충주첨단산단에 입주하는 3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었다ⓒ충주시
    ▲ 충주시가 충주첨단산단에 입주하는 3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 충주첨단산업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시는 1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신규 투자업체 다산기업㈜(대표 윤재근)과 삼경ENG(대표 윤재경), ㈜투에이치(대표 고동균)등 3개 업체와 충주첨단 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들 3개 업체는 오는 2017년까지 투자금 183억, 고용인원 100여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산기업(주)은 가드레일, GFRP 집수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첨단 산단 내에 본사와 3개 공장(부지 1만6829㎡)을 신축하게 되며 2017년까지 71억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삼경ENG는 발전기, 전기변환장치, 제어장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오는 2017년까지 18억원을 투자해 공장(부지 3391㎡)을 신설한다.

    ㈜투에이치는 공산품 포장박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32억원을 들여 부지 5416㎡에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충주첨단산업단지는 주거지역(23만5000㎡), 상업용지(4만2000㎡), 산업시설용지(98만8000㎡), 공공시설, 녹지 등 모두 199만2339㎡으로 조성돼 있으며 이날 3개 신규 투자협약으로 주거, 상업, 산업시설 용지가 모두 분양됐다.
     
    충주시는 기업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진수 충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서충주 신도시의 첨단 산단이 실제적으로 100% 분양을 완료하게 됐다”며 “향후 메가폴리스가 조기 분양될 수 있도록 선제적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양질의 일자리 마련, 지역발전 및 인구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