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선도,글로벌 각 부문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희망자 누구나 지원가능
  •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은 충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2억원 규모의 ‘2016 지역특화자원 창작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기업 지원기관으로서 해당사업을 통해 청년CEO500 프로젝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국비사업의 파이프 역할을 하며, 충남 콘텐츠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체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충남에 산재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되며, 기업 주도의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부문별(창조부문 3개소, 선도부문 2개소, 글로벌부문 1개소)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개인, 기업, 단체 등이고, 접수기한은 4월 1일까지이다.

    부문별 지원은 창조 부문은 초기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로 500~1000만원을 지원하고 선도 부문은 OSMU, MSMU 등 시제품 고도화 및 사업화로 3000만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부문은 충남만의 대표콘텐츠 개발을 위한 글로컬콘텐츠 원소스 제작 및 홍보마케팅비로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종료 뒤에는 평가결과에 따라 디딤돌 형태의 상향부문 지원기회가 주어진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원내용뿐만이 아니다. 진흥원은 예비창업자들의 부족한 지원사업 경험과 1인 창조기업들의 행정낭비 애로를 개선하여 불필요한 서류 외 오직 사업계획서만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와 사례를 공고에 첨부하여 신청자들의 지원을 돕고 있다.

    또한 1차 평가에서 제공되는 전문가 자문과 네트워킹 타임으로 사업계획서 보완과 지역기업간 협업기회를 주고 2차 평가 때 제로베이스에서 최종평가를 진행하는 것도 신선하다는 평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우수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통해 충남을 홍보하고 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충남의 창조문화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