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상 충북도농업기술원 박사와 학술발표 내용.ⓒ충북도농업기술원
    ▲ 김영상 충북도농업기술원 박사와 학술발표 내용.ⓒ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김영상 박사가 지난 11일 열린 ‘2016년 대한민국 흙의 날 기념행사 및 한국토양비료학회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수용성 규산칼륨 처리횟수가 수박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으로 최우수 포스터 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토양학회 회원들이 토양 및 양분관리 등 4개 분야 113주제에 대해 발표한 자료 중 수상한 것으로 흙의 날(3월 11일) 행사와 같이 학회를 추진한 자리에서 수상해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학술발표 연구내용에서 수박재배시 수용성 규산칼륨 처리방법과 효과를 구명해 식물체를 강하게 자라게 해 수박의 수량과 상품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수박에 피해를 주는 흰가루병 발생 억제에도 효과가 인정돼 농약을 절감할 수 있고 친환경적으로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이다.

    김영상 박사는 “이번 연구발표 학술상을 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