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 예비후보 “청원 주민편의시설 확충하겠다”

새누리당 오성균 예비후보(청주 청원구)가 16일 ‘명품 청원’ 건설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역별 주민 편의시설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오창읍은 인구가 6만여명에 육박하고 2018년이면 7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이외에 신규 인구유입단지 지역에 제2의 사회복지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수읍과 북이면은 다른 청원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지역균형발전, 주민편의 증진 측면을 고려할 때 종합사회복지관과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율량동에 소재하고 있는 충북도로관리사업소를 이전 한 뒤 청소년도서관과 종합복지관, 오근장동출장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지역별 수요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품격 높은 청원구를 만들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한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