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이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있다ⓒ충주시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이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수)는 3∼11월까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와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 서비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해 원활한 영농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대상지역은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로 한다.
     
    센터는 올 순회수리를 통해 110개 마을 11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지난 10일 주덕읍 덕련리 창동마을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연락 후 찾아가 농기계를 고쳐준다.
     
    센터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병행해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상담원 등이 오지마을을 찾아 영농실천과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적기 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수 소장은 “농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충주 농업의 경쟁력인 만큼 이번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