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충주시장이 아동권리 인식교육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이 아동권리 인식교육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11일 시청 탄금홀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을 위한 아동 인식개선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시청 각 산하 아동관련 업무 추진 담당자 등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진민 팀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교육담당)을 초청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충주시 성종은 아동친화도시팀장의 ‘아동친화도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인식개선과 정보습득의 기회제공으로 아동 관점 정책반영 및 업무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창립멤버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 2일 전국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 관련 시설 및 단체, 일반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인식개선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동 친화적인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생각이 바꿔야 한다”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