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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범정부차원에서 실시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1일 괴산군에서 ‘2016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박제국 행정부지사, 조운희 재난안전실장, 김충식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임각수 괴산군수, 김창현 부군수와 소관 분야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이어 이들은 괴산군 야영장(글램핑스테이션)과 청주시 대형 건축공사장(청주 호미지구)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도와 11개 시·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동안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소관 분야별로 자체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호 차관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가 국민 개개인의 생명과 재산이 소중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