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재일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이 10일 충북 청주시 우암동 주민들의 민원 건의를 청취하고 SK와 청주시 및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변재일 의원 사무소
    ▲ 변재일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이 10일 충북 청주시 우암동 주민들의 민원 건의를 청취하고 SK와 청주시 및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변재일 의원 사무소

    변재일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이 10일 충북 청주시 우암동 주민들의 민원 건의를 청취하고 SK와 청주시 및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우암동 주민들은 현재 SK직영 주유소와 SK네트웍스 건물이 위치한 부지(청원구 우암동 349-6 일원)에 청주여객 북부정류소(시외버스 북부터미널)를 이전 신축해달라는 민원을 SK그룹에 건의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는 SK그룹,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우암동장, 우암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여해 주유소 부지와 청주여객 북부정류소를 둘러보고 터미널 신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장 간담회 결과를 정리하여 SK네트웍스와 함께 검토하겠다”며 “청주시 관계 부서와도 사업 건의를 하기 전에 수시로 협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토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최근 15조5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SK는 청주와 매우 밀접한 관계의 기업이다”며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면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므로 SK와 협업한 경험이 있는 청주시의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