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김회구 예비후보ⓒ김회구 사무실
    ▲ 새누리당 김회구 예비후보ⓒ김회구 사무실

    10일 새누리당 공관위가 발표한 충북 제천·단양선거구 2차 명단에 이름이 오르지 못한 김회구 예비후보(53)는 보도 자료를 통해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경선후보로 참여하지 못하게 돼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지하고 성원해준 제천단양주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힘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천주교 성지인 ‘배론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중부권 거점 은퇴자 타운조성’,‘시멘트 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한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들의 곁으로 다가갔지만 1차 관문인 경선 칼날을 피하진 못했다.

    그는 새누리당 전신인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1기 출신으로 충북도 사무처장을 거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