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2일 ‘직원 만남의 날’ 행사서 준비 철저 당부ⓒ충남도
    ▲ 충남도, 2일 ‘직원 만남의 날’ 행사서 준비 철저 당부ⓒ충남도
    안희정 충남지사가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국민에게 힘을 주는 잔치로 치르자”고 제안했다.

안 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3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안 지사는 “예전 손기정 옹이 식민지 백성의 비애를 달래줬던 것처럼 체육활동은 우리 모두에게 큰 활력을 준다”라며 “의기소침해 있는 국민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올해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안 지사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금강-보령댐 도수로 통수식과 관련해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건설 관계자와 중앙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직원 만남의 날 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도청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과 공무원윤리헌장 낭독, 양성평등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안정선 도 여성정책개발원장은 ‘충남의 미래를 견인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도정 전반에 걸친 양성평등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